자료사진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방송과 통신, 금융 서비스가 마비되는 '글로벌 IT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서버나 PC에 클라우드 방식으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오류 가능성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공항과 항공편의 체크인, 예약에 차질이 빚어져 무더기 지연, 취소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은 1시간 동안 세계 각 지역에서 추가 이륙을 중단했습니다.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뒤셀도르프 공항을 비롯해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개트윅,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등 유럽 주요 공항과 홍콩 국제공항에서 이·착륙 항공편이나 공항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독일 루프트한자, 유로윙스도 체크인과 항공편 예약 등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고, 에어프랑스 역시 일부 경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