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앞둔 2일 전북 전주시 전주우체국에서 직원들이 택배를 운반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연관 없음. 2024.02.02. [email protected] /사진=김얼 #A씨는 최근 우체국 집배원에게 "우체국 집배원인데요, OO카드 신청하셨죠?
어디로 배송해드릴까요?"라는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말하자 그 집배원은 "명의도용 피해를 당하신 것 같은데, OO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드릴테니 전화해보세요"라며 번호를 알려줬다. 알고보니 이 번호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연결되는 연락처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우체국 집배원이나 택배기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타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수법에서 원격제어 앱을 설치시킨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기범이 이 앱을 이용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범행 마지막 단계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시키는 등 증거를 인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