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4시간 갇혔던 아버지가 문을 부수고 나오려고 노력한 흔적/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갓 돌 지난 아기를 거실에 홀로 내버려 둔 채 화장실에 4시간 넘게 갇혀있다가 구조된 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8일 게재된 '오늘 겪은 일... 화장실 갇힘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이제 막 돌 지난 딸을 키우는 평범한 30대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아이를 거실에 두고 화장실을 가려는데, 아이가 울어서 핸드폰으로 노래를 틀어주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했다. 그리고 화장실을 나서려는 순간, 문이 안 열렸다고 했다.

A씨는 자신이 체육 전공에 운동을 열심히 한 건장한 남성이었기에 처음에는 '안되면 그냥 문 부수고 나가야지'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화장실 문은 열리지 않았고, 특히 안방 화장실은 좁고 창문도 없어서 숨 쉬는 것까지 불편해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A씨는 "꼭대기 층이라 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