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안맞아” 양질의 일자리 부족 심각 대학을 졸업한 후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상반기 400만 명을 넘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학교에서 전기 학위수여식을 마친 졸업생 모습.
/뉴스1 대학을 졸업한 후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상반기 400만 명을 넘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당시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8000명에 달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19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로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비경제활동인구(비경활)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뜻한다.
즉, 일을 할 능력이 없거나 일할 수 있어도 일을 할 뜻이 없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구직시장을 떠난 사유는 다양하다.
육아·가사·연로·심신장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