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구직도 안하는’ 대졸 400만…“양질의 일자리 부족해서” 올 상반기, 대졸 이상 ‘비경활’ 역대 최대규모 20대서 비경활인구 증가 두드러져 “고학력자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대학졸업자가 올해 상반기 40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 요인이 청년·고학력자 중심의 비경제활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있단 분석이 나오고 있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의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2000명 늘었다. 19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로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규모다.
비경제활동인구(비경활)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이들이다. 취업을 포기한 구직 단념자나 고용 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이들도 비제활동인구에 포함된다.
최근 전체 비경활은 감소세인 데 반해 대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