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 ‘청소년 범죄·학폭 분석’ 상반기 학폭 검거 작년比 30%↑ 성폭력·성희롱 신고 162% 급증 여름방학 맞아 ‘스쿨벨’ 발령키로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 킥보드를 청소년들이 타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동 킥보드를 타기 위해 초등학생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중학생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이 사건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뉴시스 서울 도봉구에 사는 중학생 A군(15), B군(14)과 초등학생 C군(13)은 지난달 초등학교 3학년 D군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빌렸다.
A군 등 3명은 D군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동 킥보드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하고 자신들 명의의 최소 결제 잔액(170원)이 든 카드를 등록했다. A군 등은 전동 킥보드 이용 시 사용료가 카드 잔액보다 크면 미납액이 휴대전화 명의자에게 청구된다는 점을 악용했다.
이들은 D군에게 휴대전화를 돌려줬지만 몇 시간 뒤 D군은 전동 킥보드 대여 업체로부터 ‘전동 킥보드 사용료가 미납됐다’는 연락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