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교체카드 2장 모두 소진…마지막 승부수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 [두산 베어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퇴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29)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영과 올 시즌 잔여기간 연봉 30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라모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교체는 다소 의외다.
라모스는 올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305, 10홈런, 48타점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6월 한 달간 타율은 0.278로 다소 떨어졌으나 7월 이후 11경기에선 타율 0.304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두산은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라모스를 퇴출한 것으로 보인다.
라모스는 좋은 타격 실력을 갖췄지만, 성실하지 않은 모습으로 종종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달엔 이승엽 두산 감독이 라모스의 불성실한 수비 플레이에 관해 공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