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학폭·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 과반인 52.2% "학교폭력이 해결되지 않는다" 피해 부모자 40% "가해 학생 측, 쌍방신고" 24일 오전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열 '2024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기자회견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어머니가 경험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푸른나무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학교폭력 피해자 10명 중 4명이 자살·자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해 학생의 절반 이상이 "학교폭력 피해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느꼈다.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경험은 3.5%로 나타났다. 초등학교가 4.9%로 가장 높았고, 중등 1.7%, 고등 1.2%였다.

가해경험은 1.5%, 목격경험은 6.6% 수준이다. 교급별 가해경험은 초등 2.4%, 중등 0.4%, 고등 0.2%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