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 어느 때보다 긴요" 왕이 "중한 관계 나빠져선 안 돼…수교 초심 견지" [베이징=뉴시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email protected] [비엔티안=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6일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 한중 외교수장 간 회담은 지난 5월 조 장관의 방중 이후 약 2개월 만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회담 이후론 처음이다.

이날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 정병원 차관보와 이재웅 주세르비아 대사, 강영신 동북·중앙아시아국장,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 김동배 아세안국장, 유승민 장관 보좌관이 배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팡홍 주라오스 대사 등이 자리했다.

조 장관은 이날 회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