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었다" "모르고 잘랐다" "친한 사이" 거짓말 "돌발적으로 자르고 마지막까지 깔깔 웃어"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자신의 자녀가 동급생이 든 가위에 귓불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 귓불을 가위로 자르려는 모습이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26일 전남 한 일선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역 한 학원에서 ‘자녀가 또래 학생이 든 가위에 의해 귓불을 다쳤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해 학생의 고의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건을 알리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기도 했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4일 오후 4시경 전라남도 순천시의 한 학원에서 발생했다. 교사가 잠시 시험지를 가지러 나간 사이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가해 학생이 가위를 들고 B 군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B 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