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 갖겠다"는 미국인 5년만에 37%→47% 난임 등 의학적 이유 꼽은 응답자 13% 불과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미국인들 중 아이를 안 낳겠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작년 8월 7일부터 27일까지 자녀가 없는 미국의 50세 미만 성인 7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는 “언제라도 아이를 가질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2018년 진행된 같은 조사보다 10%포인트, 2021년 조사보다는 3%포인트 늘어난 비율이라고 퓨리서치가 밝혔다.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고 말한 응답자들에게 주된 이유(중복응답)를 물었을 때는 전체의 57%가 “그저 아이를 갖길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다른 일들에 집중하고 싶다”(44%)는 답변도 절반에 달했고 ‘세계 상황에 대한 우려’(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