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유권자의 43%가 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인 흑인 유권자 일부를 흡수하고 있다는 조사도 나와 대선 100일을 앞두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후보로 나선 지 일주일 만에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가 올라가고 후원금도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BC 방송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3%가 '해리스 부통령에 호감을 느낀다'고 응답해 일주일 전보다 8%p 수직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36%로 전당대회 직후 실시한 조사(40%)보다 4%p 소폭 하락했습니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 선거 캠프에는 일주일 동안 약 2천771억 원의 기부금이 몰렸고, 17만 명이 동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인 흑인 유권자 일부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이탈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