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협상 진전되던 때로 시기 안좋고, 확전 우려” 네타냐후 “며칠 방해는 돼도 궁극적으로 압력 가해 협상 서두르게 할 것”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2024.08.04.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지난달 31일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을 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설전을 벌였다. 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두 정상은 하니예가 이란 테헤란의 숙소에서 암살된 다음날인 1일 전화 통화를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 지도자를 이란 영토에서 살해한 것이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인질을 석방하는 협상에 도달하려는 노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회담에서 주요 협상자인 하니예의 죽음이 며칠 동안 협상 진전을 방해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했지만 궁극적으로 하마스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