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협회를 비판한 안세영 선수의 발언 이후 파장이 커지자, 문체부도 사실 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고, 안세영 선수가 왜 대표팀을 떠나겠다는 말까지 하게 된 건지 그 배경을 유병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끝까지 버텨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귀국 후 병원 검사 결과 '무릎 힘줄 파열' 진단과 함께 최대 6주 재활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6주 뒤 출전한 일본 대회에서 통증이 여전하자 안세영은 코칭스태프에 무릎이 계속 좋지 않다고 했는데, 당시 코칭스태프는 대수롭지 않게 넘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곧장 재검진을 받은 안세영은 무릎 상태가 심각하다는 결과를 받았고, 협회의 무관심에 불만이 쌓이며 몸 상태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졌습니다.
[안세영 (지난 1월) : (몸 상태가) 걱정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계속 아프니까 그게 좀 힘든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