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과 전지희가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쉬드4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1라운드를 승리한 뒤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고운호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4강에 올랐다.

베테랑 에이스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는 후배 신유빈(20‧대한항공)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29)로 팀을 구성한 한국 여자 대표팀은 6일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스웨덴을 3대0으로 완파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오른 것은 4위를 차지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전지희는 취재진과 만나 “우리 유빈이 덕에 여기까지 왔다”며 “유빈이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후 2015년부터 태극마크를 단 전지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지만, 아쉽게도 메달과는 인연이 없었다. 3년 전 도쿄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