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 때 되니 다들 휴대폰 콕" 2030 여행객 로밍 안 한다 SIM 방식 이용률, 로밍 따돌려 현지 유심 구매가 50% 이상 저렴 "통신사 로밍 상품 가격 낮춰야"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현지 유심들. /사진=네이버 쇼핑 리뷰 캡처 "통신사 로밍센터는 휴가철인데도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어요.

대신 인천공항에 있는 유심 수령센터가 붐볐습니다." 최근 동남아로 휴가를 다녀온 20대 직장인 김모(28) 씨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땐 현지 유심부터 챙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내에 같이 탄 여행객들도 내릴 때가 되니 다들 유심부터 갈아 끼우더라"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해외여행을 떠날 때 로밍 대신 현지 유심(USIM)이나 이심(eSIM)을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된 모양새다.

휴가철을 맞아 통신사들이 다양한 로밍 상품과 혜택을 내놓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로밍 요금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심이란 가입자 식별을 위해 휴대폰에 장착하는 작은 칩이다.

유심에는 휴대폰 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