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일 낮엔 폭염, 밤엔 열대야가 이어지며 냉방 기기 사용시간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안 돌릴 수는 없고, 켜면 또 전기료가 걱정인데 전기료 아끼는 에어컨 사용 방법, 오동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방학을 맞아 집에서 공부하는 고등학생 예준 군. 연일 이어지는 폭염 탓에 공부에 집중하기 쉽지 않습니다.
[서예준 / 서울 잠실동 : 요즘 땀이 너무 나가지고 공부하기 힘든데 에어컨을 온도를 낮춰서 10분 정도 기다리면 괜찮아요. 엄마가 이제 틀지 말라고 전기세 아깝다고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죠.]
극한 폭염 속에 어떻게 에어컨을 사용해야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까? 우선 에어컨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011년 이후에 나온 제품은 대부분 인버터형입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설정 온도를 유지하며 최소한의 전력을 소모하도록 설계돼 장시간 켜두는 것이 유리하지만, 설정 온도가 중요합니다. 한국전력은 이렇게 실내 적정 온도를 26도에 맞출 것을 권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