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을 위해 잠시 귀국했다 출국하는 김경수 전 지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 돌아오는 걸까요?

법무부는 어제(8일) 사면심사위원회에서 김경수 전 경상남도지사를 8·15 광복절 특별 사면·복권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대상자 최종 명단은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돼 다음 주 화요일(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거로 보입니다.

김 전 지사가 19대 대선 때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가담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건 2021년 7월. 이듬해에 신년 특별 사면으로 남은 형기가 면제됐지만 '복권'은 되지 못해, 2027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없었습니다.

복권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변이 없는 한 2027년 3월에 치러질 21대 대선에도 출마할 수 있습니다. 정치권 시선은 이미 '김경수 복권 이후'를 향하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도 야당에서도 김 전 지사 복권을 두고 조용한 물밑 눈치싸움이 시작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