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사망 이틀 전 심경’ 제보한 청렴운동본부 이사장 페북서 “권익위 요직, 대선캠프 출신 등 배제해야” 9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쉴낙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아무개(51)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빈소 모습. 김채운 기자 지난 8일 숨진 채 발견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김아무개(51) 국장이 생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사건 처리 문제로 압박감을 느꼈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고인과 사망 이틀 전 나눈 대화를 공개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권익위의 정치적 독립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 이사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젯밤 찾은 세종 장례식장에서 황망하게 간 그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무엇이 그를 아직 성인이 안 된 자녀 둘을 두고 그리 세상을 떠나게 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눈물이 올라온다”며 “권익위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 확보의 단초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그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시작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