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와 서창완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근대5종 남자 결승전 레이저런에서 결승선에 골인해 아쉬워하고 있다. 전웅태는 6위를, 서창완은 7위를 기록했다. 2024.8.10 베르사유=양회성 기자 [email protected] 3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선수 처음으로 메달(동)을 땄던 전웅태(29)는 대회 뒤 알람 시간을 새로 설정했다. 5시 42분이던 알람 시간을 32분으로 앞당겼다.

그것도 모자로 5시 30분에 알람을 하나 더 걸었다.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과에 취할 법도 했지만 오히려 그는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위해 자기 자신을 더 몰아붙였다.

간절함이 너무 커서였을까. 전웅태가 세 번째 올림픽을 눈물로 마무리했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남자부 결선에서 총점 1526점으로 6위를 했다.

마지막 레이저런(사격+육상)에서 한때 2위까지 치고 나가기도 했지만 사격에서 난조를 겪으면서 끝내 다른 선수들의 추격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