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가 아내에게 절도 누명을 씌웠다는 남편의 제보가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달 3일, 제보자 부부는 갑자기 "마트에서 절도 신고가 들어왔다.
아내분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경찰에 출두해 조사받으셔야 한다"라는 형사의 안내를 받았는데요.
마트 신고에 따르면 아내는 만두, 케이크 등 약 7만7000원어치의 물품을 절도했습니다. 이에 아내는 "장을 보러 간 건 맞지만 절대 훔친 적 없다"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절도 혐의' 아내...영상에는 절도 장면 없다? 경찰 조사를 받은 아내는 증거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함께 마트에 방문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마트 보안 팀장은 폐쇄회로(CC)TV에 절도 장면이 담겼다고 말했다가, CCTV 영상을 본 뒤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영상을 본 보안 팀장이 되레 당황했다는데요.
재차 영상을 보고 온 마트 점장은 "어쨌든 이 정도면 충분히 신고할 만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