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광복절 사면 놓고 신경전 李 "대통령에 직간접 요청" 주장 여권 "이미 결정됐던 사항" 일축 한동훈측 "김경수 복권 부적절" 尹·韓 갈등 재점화할지도 관심 광복절 특별 사면·복권 리스트에 오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문제가 정치권 내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김 전 지사의 사면을 여러 경로로 대통령실에 요청했다”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가 “논의한 바 없다”고 일축하면서다.

‘이재명 일극체제’를 흔들 수 있다는 김 전 지사 복권의 정치적 파장을 두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복권에 반대한다는 입장이어서 자칫 ‘윤·한 갈등’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진실게임 된 김경수 전 지사 복권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경기 경선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에게) 직간접적으로 여러 루트를 통해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요청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