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21)가 B 양을 상대로 가스라이팅하며 받아낸 각서. 폭행 과정에서 A 씨가 B 양의 휴대전화를 내리쳐 액정이 산산조각 나 있는 모습이다.

뉴스1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미성년자인 여자 친구를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하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것도 모자라, 여러 차례 폭행해 장기 일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남성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추가 입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상 준강간,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A 씨(21)를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D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들은 재수학원에서 만나 석 달가량 교제해 온 사이로 전해졌다.

처음 한 달간은 문제가 없었지만 5월 이후 A 씨의 폭력적인 본색이 드러났다고 한다. A 씨는 5~6월에 피해자를 여러 번 불러내 상습적으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공소장에 기재된 것만 총 7차례다. 특히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