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흥행 중 '행복의 나라' 개봉…우직한 변호사 역 "못 해본 장르 갈증 커…상대역 이선균, 눈만 봐도 알던 사이" 영화 '행복의 나라' 주연 배우 조정석 [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영화 '파일럿'에서 여장남자 역할로 큰 웃음을 안기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 우직한 변호사 캐릭터로 변신한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추창민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에서다. 조정석은 이 작품에서 누적 관객 수 312만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인 '파일럿'에서와는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주특기인 코믹함과 유쾌함을 벗어던지고, 법정 안팎에서 의뢰인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너무 기뻐요.

제 연기 인생에 이런 순간이 또 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과분한 일이지 않나 싶어요."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정석은 두 영화를 연달아 내놓게 된 소감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파일럿'와 '행복의 나라'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