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 개발 본격 착수 엔진은 배터리 충전에 쓰여…'주차장 충전' 안해도 돼 주행거리 두 배로…싼타페·GV70·픽업트럭에 적용 현대차 싼타크루즈 현대자동차·기아가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개발에 본격 나섰다. EREV는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함께 장착했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카와 같지만, 내연기관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만 쓰이고 바퀴는 모터로만 굴린다는 점에서 전기차로 분류된다.
주행 중 연료를 태워 배터리를 충전하는 만큼 별도 충전기를 쓰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주행거리가 일반 전기차의 두 배인 1000에 이르는 게 강점이다. 하이브리드카 하나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맞서던 현대차·기아가 신무기를 장착하기로 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는 최근 EREV를 연구하는 ‘xEV 시스템 개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TF 총괄은 양희원 현대차·기아 통합 연구개발(R&D)본부장(사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