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져서 받은 물건 정리합니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각종 ‘전여친·전남친 선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헤어진 연인에게 받은 선물이나 돌려받은 선물을 매물로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판매 사유로 ‘스토리텔링’한 게시물은 정상 거래 게시물이 아닐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전문 업자로 의심되지 않으려는 수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청소기를 싸게 내놓는다는 게시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캡처 13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애인이랑 헤어져서”, “이민하게 돼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유로 ‘스토리텔링’한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 당근에는 “여친이랑 헤어져서 정리합니다”라며 ‘레츠퀸V 300’ 무선청소기가 올라와 있다.

작성자는 “보면 자꾸 생각나서 그냥 얼른 팔고 싶다. 검색해 보니 9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며 “한 번도 사용안하고 열어보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락 많이주세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