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경기를 시작하기 앞서 토트넘 손흥민과 팀 K리그 양민혁이 인사를 하고 있다./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내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하는 양민혁(18)에게 “K리그에선 잘한다고 느끼겠지만 EPL에선 기회를 노리는 어린 선수들과 포지션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흥민은 14일 미국 스포츠 매체 ‘맨 인 블레이저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겁을 주려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인 경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민혁에게) 힘들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EPL은 결코 쉽지 않다.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축구 외에도 언어, 문화, 피지컬, 혼자 지내는 법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양민혁이 ‘차세대 손흥민’으로 불리는 데 대해 “난 아직 여기에 있다.

내 자리를 100% 물려줄 생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