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본토서 일주일 넘게 우크라 공세…'안보 수호자' 푸틴 이미지 타격 징집병 전쟁 동원 가능성에 불안 고조…"반전 여론 들끓을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크렘린풀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우크라이나가 기습 공격한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일대에서 일주일 넘게 공세가 이어지면서 그간 국민 앞에서 전쟁 승리를 장담해 온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선전 전략도 위기에 처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급습으로 러시아 주민 13만명 이상이 피란을 가거나 대피했으며, 미처 대비를 하지 못한 지역 당국이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전에도 러시아 국경 지역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등으로 피해를 본 일이 있었지만, 이번 기습은 그간 전쟁 피해가 거의 없던 러시아 본토 지역에서 이뤄지며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