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자사 홈페이지서 안내…사실상 '전체 공개' 전기차 '배터리 실명제' 추진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임성호 기자 = 국내에서 전기차를 제조·판매하는 17개 완성차 브랜드가 일제히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사실상 모든 브랜드가 배터리 정보 공개에 나선 것이다.

최근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소비자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알 권리가 부각되면서다. 현대차·기아와 BMW 등 일부 브랜드는 선제적으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고, 나머지 브랜드는 지난 13일 정부가 모든 차량 제조사에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면서 속속 배터리 정보를 알리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현황'과 각 완성차 브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국내외 브랜드 17곳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단종된 차종을 포함해 총 13종(제네시스 3종 포함)의 배터리 정보를 지난 9일 국내 자동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