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잦은 목소리 질환 목소리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후두의 성대를 진동시켜 발생하는 공기의 파동이다. 성대는 주기적인 개폐 운동을 하고 성대 사이를 지나는 공기의 흐름이 주기적으로 끊어지면서 목소리가 만들어진다.

호흡·발성 기관이나 인두, 구강 조건이 제각각이라 지문처럼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지닌다. 음성 질환은 이런 해부학적인 요소에 이상이 발생해 발성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음성에 변화가 나타나는 병이다.

성대 결절·폴립이 대표적이다. 음성 건강은 원만한 대인 관계와 사회생활을 위해선 필수적이다.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아무리 건강해도 의사소통을 하지 못해 위축되고 고립될 수밖에 없다. 박모(여·38)씨는 몇달 전 갑자기 목에 가래가 낀 것처럼 답답하더니 목소리가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했다.

콧물·발열 증상은 없었지만 감기인가 싶어 약을 먹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났는데 목소리가 이상하다며 병원에 가보라고 조언했다.

시간을 내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