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옷 공장' 마비 글로벌 패션업계 좌불안석 방글라데시 혼돈에 공장폐쇄 H&M·자라 등 의류 생산 공장 시위대 공격 받아 무기한 폐쇄 제품 못내놓자 공장이전 검토 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주목 글로벌 의류 공급망 변화 조짐 현지 진출한 韓업체도 일부 피해 ‘세계의 옷 공장’으로 불리는 방글라데시 내 대규모 유혈 시위로 글로벌 패션 업체들이 좌불안석이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의류 수출국인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불안이 의류산업 마비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현지에서 공장을 운영하거나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는 글로벌 패션 업체들은 성수기를 앞두고 공장 폐쇄가 잇따르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일부 패션 업체는 미처리 주문이 쌓이자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방글라데시의 경쟁국으로 재빨리 주문을 돌리고 있다.

시위대 공격, 무기한 작업 중단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하거나 현지 봉제 업체 등과 계약을 맺고 있는 상당수 글로벌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