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악성 진행 가능성 희박한데···방치시 자궁절제 필요할 수도 절반 이상 자궁근종 있어도 특별한 증상 느끼지 못해 방치 종양 크기·위치·임신 희망 여부 다각도로 고려해 치료 결정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자궁근종은 자궁 대부분을 이루는 두꺼운 근육인 자궁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자궁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한다.
자궁근종은 30대 이후 한국 여성 절반 이상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월경량이 늘거나 월경통이 심해졌다면 꼭 한 번 의심해봐야 한다.
문제는 자궁근종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양성 종양의 일종인 자궁근종이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은 1% 미만에 불과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다음으로 많이 하는 수술인 자궁절제술의 원인 질환 중 대부분이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의 발생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종양 성장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