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수유천'에서 수상 배우 김민희(오른쪽)와 홍상수 감독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손을 잡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민희가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히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민희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시상대에 오른 김민희는 "같이 작업해 주신 배우들께 감사하고 영화를 보고 따뜻한 말들을 건네준 관객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영화제에 동행한 연인이자 '수유천'을 만든 홍상수 감독에게도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감독님, 당신의 영화를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홍 감독의 영화 '수유천'은 여자대학교 강사가 몇 년째 일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