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결승 패배 2-0으로 되갚아…국내외 통산 38번째 우승 란커배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진서 9단이 중국의 강호 구쯔하오 9단에게 당한 패배를 1년 만에 되갚았다.
신진서는 21일 중국 저장성 취저우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구쯔하오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로써 신진서는 종합 전적 2-0으로 란커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초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다 상변 전투에서 득점해 미세하게 앞섰다. 불리해진 구쯔하오가 강수를 연발하는 가운데 신진서는 중앙 전투에서 정확한 수읽기로 상대의 허를 찔러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진서(오른쪽) 9단이 구쯔하오를 꺾고 제2회 란커배에서 우승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진서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란커배 결승에도 올랐으나 구쯔하오에게 1국 승리 뒤 2,3국을 내리 패해 역전패했었다. 대국 후 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