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서 개최한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관련 ‘방송장악 3차 청문회’는 또 파행이었다. 여당 의원들은 20분 만에 “위법 청문회”라며 퇴장했고, 야당 의원들만 자리에 남아 반쪽으로 진행됐다.

탄핵 소추된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직무대행인 김태규 부위원장도 출석하지 않았다. 야당은 “국회를 우습게 보고 국민을 모욕한다”(한민수 민주당 의원)며 두 사람을 고발하는 안건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회의장을 박차고 나오기 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과방위를 민생과 밀접한 과학 관련 일도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었다”고 성토했다.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3차 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추가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이 상정되자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실제 22대 국회 들어 국회 과방위는 3개월간 18차례나 전체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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