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 미국 승인 주역 조병철 교수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 임상시험을 주도한 조병철 연세대 세브란스 암병원 폐암 센터장. 조 교수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치료제가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타그리소보다 사망률을 30% 낮춘다고 설명한다.
장진영 기자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일등공신이 있다. 바로 연세대 세브란스 암병원 폐암센터의 조병철 센터장(연세-유일한 폐암연구소장)이다.
이번에 허가가 난 약은 두 가지 신약의 병용 치료제다. 렉라자와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를 동시에 투여한다.
조 교수는 렉라자·리브리반트의 아버지이자, 두 개를 활용한 병용 치료법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두 약과 병용약의 세 가지 국제 임상시험을 주도해 성공시켰다.
미국 FDA 허가 서류에 조 교수의 서명이 들어갔다. 이번에 승인된 병용약은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다.
EGFR이라는 유전자 변이 타입 폐암의 1차 약이다. 이 변이가 전체 폐암 환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