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 일자리 양극화 지난 1분기에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가 처음으로 10만개 넘게 줄어들었다. 반면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는 노노(老老)케어 확대 등 영향으로 26만개 이상 늘어나면서 명확한 양극화를 나타냈다.
일자리 사정이 녹록지 않은 데다 고령 인구는 증가하고 청년층은 줄어드는 인구 구조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502만1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1만4000개 늘었다. 일자리 증가폭은 2022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7분기 연속 둔화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소폭 반등했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로, 고용동향에서 집계하는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소위 ‘투잡’을 뛰고 있다면 취업자는 1명이어도 일자리는 2개로 잡힌다.
연령대별로는 여전히 양극화가 나타났다.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전년 대비 10만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