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14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치과에서 택배 상자에 담긴 부탄가스를 엮는 방식으로 제작된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발견된 폭발물의 모습.

뉴스1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치과병원에 폭발물이 든 택배 상자를 두고 간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이날 오후 2시 58분쯤 광산경찰서로 직접 자수했다. AD A씨는 이날 오후 1시 7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건물 3층에 위치한 치과병원 출입구에 폭발물이 담긴 택배 상자를 두고 간 혐의를 받는다.

이 택배 상자는 연쇄적으로 폭발했다. 3차례 폭발음과 함께 연기와 불꽃이 일어 병원 내부 일부가 훼손됐다. 불은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고, 사제 폭발물 가능성이 제기돼 경찰 특공대도 출동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치과 병원과 이 건물 4층 한방병원 관계자, 환자 등 9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배 상자는 방석보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