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사옥 앞에서 조속한 정산 및 환불 조치, 구영배 큐텐 회장 등 관련자 수사를 촉구하는 검은 우산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소비자와 판매자 뿐 아니라 '선정산 업체'들도 수백억원대 이상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도산 위기에 빠진 선정선 업체들은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사각지대'에 방치된 상황이다. 선정산 업체가 도산할 경우 금융사가 판매자(셀러)들을 상대로 추가 추심을 진행하게 돼 관련 피해액이 1000억원대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선정산 서비스 제공 업체 A사는 최근 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을 사기 등을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미정산 사태가 발생할 것을 인지하고도 업체들을 속여 선정산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유사 피해를 입은 B사도 고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