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 씨 사이버레커 배후에서 조종해 경제적 이익 실현" "변호사로서 직업윤리도 심각하게 훼손" 유튜브 '쯔양'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10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현직 변호사가 구속 기소됐다. 28일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는 강요, 협박, 공갈, 업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최 모 변호사(39·남)를 이날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2021년 10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 씨(사망)가 제기한 민사소송의 상대방 변호사로 A 씨를 처음 알게 됐다.

이 과정에서 A 씨와 쯔양간 혼전동거 사실을 알게됐고, 이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제공하면서 구제역과 공모해 쯔양과 A 씨의 동거 사실을 암시하는 영상을 게시해 A 씨를 위협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자 신분을 이용해 해당 소송과 관련한 악의성 기사를 작성할 것처럼 협박해 A 씨와 법률자문 계약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