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시장 5층 액세서리 상가 '북적' 키링 인기에 코로나 침체기 후 활기 띤 모습 '모루인형 키링' 열풍…직접 제작 특징 "키링 유행 당분간 지속될 것" 모루인형을 고르는 시민들. /사진=김영리 기자 "저렴하다는 생각에 막 담다 보니 10만원 넘게 썼어요.
그래도 온라인에서 완제품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해요.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 만족감도 크고요." 29일 정오 동대문종합시장 A·B동 5층 액세서리 부자재 상가 입구.
'모루인형 키링(열쇠고리)'을 직접 만들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는 20대 정모 씨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구들이 부탁한 것도 구매하느라 돈을 많이 썼다"면서도 "완제품으로 같은 양을 사려면 (돈을) 2배는 더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형, 팔찌 재료 등 액세서리 부자재를 판매하는 동대문종합시장 5층 상가 일대가 코로나19 이후 호황을 맞은 분위기다. '가꾸(가방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등 이른바 'O꾸' 열풍이 이어지면서다.
'키링'이 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