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달라붙은 진드기.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안 = 유정선 기자]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초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졌다. 벌초는 후손들이 찾아와서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을 제거하고 묘 주위를 정리하는 미풍양속의 하나로, 매년 추석이나 설 즈음에는 조상을 기리려 벌초에 나서는 인파로 교통체증이 일기도 한다.

그러나 벌초에 나설 때는 뱀, 진드기, 벌 등으로부터 물릴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예방책을 준비해야 한다. 피부의 보호를 위해 긴 팔과 긴 바지, 방충 모자, 목 부위를 감싸는 수건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장갑을 착용하고 장화나 두꺼운 등산화를 신어 손과 발을 보호해야 한다.

가을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벌 쏘임' 사고이다. 가을철로 접어들면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벌은 검은 색을 포함한 어두운 색의 옷을 입었을 때 더 공격적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밝은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밝은 색이라도 빨강이나 노랑 등의 색에도 공격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