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병호(38)가 400홈런을 달성했다. 이승엽 현 두산 감독(467개), SSG 최정(491개·진행 중)에 이어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역대 세 번째 위업이다.

박병호는 4일 프로야구 대구 두산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0-0이던 2회 말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그는 상대 선발 투수 최승용이 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시속 128km짜리 포크볼을 밀어쳐 라이온즈 파크 외야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박병호는 4경기 연속 대포로 시즌 20홈런을 채웠다.

삼성은 두산을 7대3으로 꺾고 2위를 지켰다. 4위 두산은 5연패에 빠졌다. 삼성 박병호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최승용을 상대로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통산 400호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400홈런이 야구 인생 마지막 목표”라던 박병호는 2005년 LG에서 데뷔한 이후 1676경기 만에 400홈런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승엽(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