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로프 CEO "서비스 자체에 법적 조치 취해야" 사진=TASS 텔레그램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체포한 프랑스 당국을 향해 날을 세웠다. 플랫폼 사용자가 저지른 범죄로 운영사 대표를 기소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두로프는 자신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약 어떤 국가가 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불만이 있다면 서비스 자체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의 법률로 플랫폼 내에서 제삼자가 저지른 범죄와 관련해 해당 플랫폼의 CEO를 기소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텔레그램이) 무법 천국이라는 일부 언론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매일 수백만개의 유해 게시물과 채널을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로프가 프랑스 당국에 의해 체포된 이후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로프는 프랑스 당국이 핫라인이나 텔레그램 EU 담당자를 통해 언제든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