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경기 의정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 하고 있다. /대통령실 경기도의사회는 7일 정부·여당의 전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막말·실언을 일삼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장상윤 사회수석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는 “2026년도 의대 증원을 유예하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의료계가 2026년도 이후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관해 계속해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의대 증원 재논의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은 이번 사태 원인인 2025년도 의대 증원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본질을 왜곡한 꼼수 주장”이라며 “진정성이 있다면 의료 파탄을 초래한 증원의 즉각적 중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의사회는 “의대생 집단 유급이 현실화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