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배드민턴협회)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한 문화체육관광부가 김택규 회장 등 일부 임원들의 후원 물품 배임 및 유용과 보조금법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 이후 협회를 향한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의 문제제기에 문체부가 응답한 것이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지난달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뉴스1 문체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협회와 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해 작심 발언을 내놓은 것을 계기로 착수됐다. 문체부는 “올림픽 당시 안세영의 인터뷰를 계기로 체육계의 낡은 관행이 사회적 이슈가 됐고 올림픽 직후 조사단을 구성해 조사하고 있다”며 “총 22명의 국가대표 선수 의견을 청취했다.
부상 관리, 후원용품 사용 범위, 선수천 생활 개선, 국제대회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