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12일 수련병원 응급실 현황 조사 결과 공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병원 곳곳이 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 대형병원 응급실 인근에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대란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53개 병원의 응급실에서 의사 42%가 급감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 40개 의대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이달 9∼10일 협의회에 참여하는 수련병원 중 53곳의 응급실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들 병원의 응급실 근무 의사가 지난해 914명에서 조사 기간 현재 535명으로 41.4%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1년새 응급실 근무 의사가 급감한 데는 전공의 이탈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전의교협에 따르면 응급실에 근무하는 전문의 총수는 지난해 528명에서 현재 501명으로 27명 감소했다.
반면 전공의(일반의) 총수는 기존 384명에서 10분의 1 수준인 33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