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경기도 화성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해온 A 씨. 고민 끝에 귀농을 결심하고, 마음에 드는 집을 찾다 충남 홍성군의 한옥 주택을 찾았습니다.
본래 사람이 살지 않던 빈집이었는데, 들어가 보니 철 기와에 튼튼한 목재 뼈대로 이루어진 게 A 씨의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 이삿짐 옮기려고 왔는데 "집이 없어졌어요" A 씨는 집 주인과 연락해 토지와 주택을 등기 비용까지 합쳐 9천만 원에 사기로 했습니다.
다만 집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건물이어서 화장실과 배관, 인테리어 등 3개월가량의 공사를 거쳤고, 지난달 잔금을 치르고 등기와 주민등록까지 마쳤습니다. A씨가 지난 7월 매입 계약서를 작성했던 충남 홍성 주택 지난달 12일 A씨 부부는 새 집에 이삿짐을 한 차례 옮겨놓았습니다.
TV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과 식탁, 침대 등 가구, 이불과 각종 옷가지 등도 새 집에 들였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다시 나머지 짐을 챙겨 새 집을 찾았을 때, A씨 부부 눈 앞엔 믿기 어려운 광경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