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국제 모니터링 등 조치가 이행된 뒤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지 약 13개월 만이다.
중국 외교부는 20일 “(중일) 양국 주관 부문은 최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관해 지속해서 여러 차례 협상했다”며 양국이 향후 수산물 수입 점진 재개 등 4개 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틀 안에서 이뤄지는 장기 국제 모니터링 참여와 참여국의 독립적 샘플 채취 등 모니터링 활동이 실시된 뒤, 과학적인 증거에 근거해 관련 조치 조정에 착수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일본 수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회복(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일본은 국제법상 의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 인체와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속해서 해양 환경 및 해양 생태 영향 평가를 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