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한 홍명보(왼쪽) 축구 대표팀 감독과 이임생(오른쪽)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을 주도했던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임생 이사는 정해성 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임한 이후 그를 대신해 감독 후보 3명을 면담하고, 그중 홍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의한 인물이다. 이 이사는 자신이 세 후보 중 최종 선택하는 것을 당시 남아있던 전력강화위원 5명 모두에게 동의를 받아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나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이사가 한 전력강화위원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그가 적절한 동의를 받지 않고 감독 선임을 진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 의원이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이 이사는 홍 감독 선임 이후 전력강화위원에게 “XX 기자에게 제가 최종 결정하겠다고 전화 드리고 동의 받은 부분만 컨펌해주시면 ...